[Diary 02] 이직 합격, 퇴사 준비

이직할 회사에서 연봉협상하고 오퍼레터까지 받았다. 연봉협상을 잘하고 싶어서 구글 열심히 찾아보고 해봤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힘들다고 해서 그냥 ㅇㅋ 했다.

퇴사 준비하려고 현 회사 관계자분들에게 퇴사 의사를 밝혔다. 생각보다 담담하게 받아주셨고 비교적 수월하게 흘러갔다. 다만 프로젝트 진행중이라 안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가는 회사 네임을 들으시곤 “좋은 곳 가니까 됐다” 라고 해주셨다. 오히려 박수받으면서 나가서 다행이였다!!

지금은 인수인계를 마치고 프로젝트를 오프한 상태인데 오프날 너무 시원섭섭했다. 이제는 프로젝트가 아닌 회사 상주 인력으로 업무를 한다니 ㅠ 이제는 다른 프리랜서분들을 만나 그 새로 시작하는 기분을 못느낀다니.. 아쉽다

요즘 시원 섭섭한 감정과 새출발을 위한 조그만 걱정? 으로 살아가는 중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