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Diary 01] 이직 준비
요즘 이직준비를 하고 있다. SAP 시장에 진입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더이상 SI 세계에서 주니어 컨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? 물론 끌어주는 사람, 사내 선배나 사수가 탄탄했다면 나가지 않았을 것 같다. 지금 배워야할 때 같은데 프로젝트를하면서 뭔가 수박 겉핥기식으로 지식을 쌓는게 맘에 안든다. 수박 겉을 핥고 내부에 궁금한걸 해결해줄 사람도 없고, 프리랜서분들은 날 챙기는게 본인의 role은 아니니까 당장은 SM 업무로 지원을 했는데 한 5-6년 뒤에는 SI 업계로 돌아올것이다. 컨설턴트라는 직무가 맘에 안들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니까... 사실 일반 회사의 IT 팀 (현업)을 경험하면서 프로세스를 깊이 파악하려고 이직 준비를 시작했는데 SI 업체의 유지보수 자리도 합격을 하니까 또 고민됐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