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점과 지점의 개념은 은행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.
프로젝트를 하다보면 특히, 유통회사, 물류회사에서 본지점 개념이 나오곤 하는데요.
본점에서 지점 및 공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에 대하여 처리하는 경우, 지점 단위별 성과를 파악하기 쉽지 않겠죠.
그래서 본점과 구분하여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 본점, 지점 나누어 회계처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.
본점과 지점간의 내부거래나, 재고이동 등 거래가 일어날 수 있고,
본점이 지점에 운영자금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본점은 차변에 지점 (자산)계정으로 처리하고,
지점은 대변에 본점 (부채)계정으로 처리합니다.
지점이 영업활동 후 발생한 현금등을 송금할때, 지점은 차변에 본점 (본점에 대한 채권)계정으로 처리하고,
본점은 대변에 지점 (지점에 대한 채무) 계정으로 처리합니다.
결론을 말하자면,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본지점간의 거래 및 지점에서 발생하는 거래를 본점과 구분하여 처리하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, 본점 및 지점간의 내부거래, 지점에서 발생한 손익을 본점과 결합하여 계산하는 등 본점과 지점을 구분하여 회계처리하고, 결산시 결합하는 회계처리방식을 지점독립회계제도라 합니다.
더 자세한 개념은 이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네요.
이럴 경우 SAP에는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아봅시다!
우선 본점 BP를 생성한다.
지점 BP를 생성하고 회사 코드-> 공급업체:계정관리 -> "본점" 필드에 본점 BP번호를 넣는다.
본점과 지점을 생성했으니 지점에 대해서 전표를 쳐보자
나는 전표를 칠때 공급업체 계정에 "지점"을 입력하였는데,
공급업체에 본점이 들어가 있고 오른쪽에 지점 필드가 별도로 생긴 것을 확인 할 수 있다.
생성된 전표를 확인해보면??
본점으로 전표가 쳐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.
FBL1N에 들어가서 공급업체별로 확인해볼까?
이 금액들은 본점에 귀속되었을까. 지점에 귀속되었을까.
본점을 넣고 조회해보았다.
본점에 귀속되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지점을 입력하면 어떻게 나올까??
이러한 창이 뜨고 , 밑에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조회해보겠다.
본점의 항목또한 포함이기에 같은 결과가 나온다.
해제하면 어떻게 될까?
항목이 없다고 한다~~
그저 BP의 본점 필드에 매핑해줬을 뿐인데, 본지점 거래를 자동으로 처리한다는 점이 신기하고 간편한것같다.
하지만 모르면 IMG까지 처리해야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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